아침에 애들 등교시키려고 현관문을 여는데 공기가 달라졌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반팔로 버틸 만했는데, 이번 주부터는 얇은 패딩 조끼를 꺼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 집에는 연례행사가 하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이다. 아이가 셋이면 접종도 이벤트다. 한 명씩 데려가면 세 번 왕복이고, 한 번에 데려가면 소아과 대기실에서 한 시간짜리 인내심 테스트가 열린다.오늘은 올해 바뀐 어린이 독감 국가예방접종 내용부터, 아이 셋을 데리고 10월 안에 접종을 끝내는 우리 집 방식, 그리고 접종만으로는 다 못 막는 환절기 감기를 조금이라도 덜 달고 사는 생활 루틴까지 정리해 본다. 매년 하는 일인데도 매년 헷갈려서, 나 스스로 보려고 정리하는 글이기도 하다.올해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바뀐 것부터 확인질병관리청 발표(2026년..
일상/육아 TIP
2026. 10. 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