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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 개발자라면 자바스크립트는 필수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핫한 제이쿼리나 리액트, 뷰를 하더라도 가장 기초적인 자바스크립트를 할 줄 알아야 더 디테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 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 (데이비드 플래너건)
저자: 데이비드 플래너건 / 구경택, 박경욱, 변치훈, 이의호 역 / 인사이트
나는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플래너건의 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를 추천하지만, 솔직히 "많이" 두껍다.
이 책의 성격을 한마디로 하면 레퍼런스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라기보다, 옆에 두고 필요할 때 찾아보는 책에 가깝다. 언어 명세를 깊게 다루기 때문에 "왜 이렇게 동작하지?"라는 의문이 생겼을 때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입문자가 첫 책으로 고르면 십중팔구 완독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자바스크립트를 써본 뒤에 사면 진가를 안다.
2.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더글라스 크락포드)
저자: 더글라스 크락포드 / 김명신 역 / 한빛미디어
그래서 차선책으로 더글라스 크락포드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를 추천한다. 사실 IT 서적에서 오라일리(동물 표지)는 믿고 보는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추천한다.
원제가 JavaScript: The Good Parts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쓸 만한 부분만 골라내자는 관점으로 쓰인 책이다. 얇고, 언어의 설계 의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출간 시점을 감안해서 읽어야 한다. ES6 이전에 쓰인 책이라 let, const, 화살표 함수, 클래스, 모듈 같은 현대 문법이 없다. 저자가 "나쁜 부분"으로 지목한 것 중 일부는 이후 표준에서 개선되기도 했다. 역사적 맥락과 설계 철학을 배우는 책으로 보는 게 맞다.
3. 러닝 자바스크립트 (이선 브라운)
저자: 이선 브라운 / 한선용 역 / 한빛미디어
요즘 가장 핫한 책인 것 같다. 솔직히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해져서 빠른 시일에 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ES6 이후 문법을 기준으로 쓰였다는 게 앞의 두 책과 가장 큰 차이다. 문법을 처음부터 훑으면서도 실무에서 쓰는 도구(빌드, 테스트, 노드)까지 다룬다.
어떤 순서로 읽을까
| 상황 | 추천 |
| 자바스크립트가 처음 | 러닝 자바스크립트 → 완벽 가이드(레퍼런스로) |
| 다른 언어는 해봤다 | 핵심 가이드로 감 잡고 → 완벽 가이드 |
| 쓰긴 쓰는데 원리를 모르겠다 | 완벽 가이드의 스코프·클로저·프로토타입 장 |
책 말고도 챙기면 좋은 것
자바스크립트는 다른 언어보다 온라인 자료의 질이 좋은 편이다. 책과 병행하면 좋은 것들이다.
- MDN Web Docs — 사실상 표준 레퍼런스. 한국어 번역도 상당히 진행됐다
- You Don't Know JS — 무료 공개 시리즈. 스코프, 클로저, this를 깊게 다룬다
- javascript.info — 현대 문법 기준으로 잘 정리된 튜토리얼. 한국어판 있음
책을 고를 때 하나만 기억하면 좋겠다. 출간 연도를 반드시 본다. 자바스크립트는 ES6(2015)를 기점으로 코드 스타일이 크게 달라졌다. 그 이전 책은 개념 학습용으로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코드를 그대로 따라 쓰기에는 맞지 않는다.
정리
- 완벽 가이드 — 두껍지만 레퍼런스로는 최고. 첫 책으로는 비추
- 핵심 가이드 — 얇고 설계 철학을 배운다. ES6 이전이라는 점 감안
- 러닝 자바스크립트 — ES6 이후 기준. 입문에 적합
- 무료 자료로 MDN, You Don't Know JS, javascript.info
- 책 고를 때 출간 연도를 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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