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제이쿼리로 DOM을 주무르던 시절부터 웹을 만들어온 사람이다. 그 시절엔 뭐만 하려고 하면 자바스크립트였다. 아코디언 메뉴도 JS, 툴팁도 JS, 부모 요소 스타일 바꾸는 것도 JS. "CSS는 못 하니까"가 당연한 전제였다.그런데 요 몇 년 사이에 그 전제가 꽤 많이 무너졌다. 최근에 사내 프로젝트 프론트 코드를 정리하다가, 예전에 자바스크립트로 짜놓은 UI 로직 중 상당수가 이제 CSS 몇 줄로 끝난다는 걸 새삼 확인했다. 실제로 걷어낸 코드가 몇백 줄이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실무에 바로 써먹은 모던 CSS 기능들을 정리해본다. 이론 나열이 아니라, "원래 JS로 이렇게 짰는데 지금은 이렇게 바꿨다"는 관점으로 쓴다.사진: Unsplash, Flori..
나는 잡종 개발자이다. 이번 포스팅은 글쓴이의 잡담이며, 누구에게 조언이나, 토의를 하고 싶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지극히 잡담이며, 그냥 끄적이는 글입니다. 살짝 후회중 ... 작년에 "나는 PHP 개발자이다"라는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질문을 받았다. 그 후로 1년이 지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으며, 후배(선배님들 말고)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PHP 개발자가 되고선 최근에 후회 아닌 후회를 조금씩 하고 있다. 연차가 높아지고, 가정이 생기고,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기대가 생기면서, PHP 언어의 한계가 아니라 PHP 개발자로서의 한계를 조금씩 맞닿고 있기 때문이다. 괜찮은 스타트업이나, 괜찮은 직장은 PHP에도 많다. 생각보다 많다. 그렇지만 대기업은 흐음... 대..
